■ 진행 : 윤재희 앵커 <br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두 분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통령, 지금은 아세안 청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에 있는데요. 귀국하면 곧바로 경주 APEC 일정을 이어갑니다. 아무래도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닐까 싶은데 장동혁 대표도 앞서서 그런 부분을 강조를 했어요. <br /> <br />[차재원] <br />그렇죠, 모든 국민들의 눈과 귀가 한미 정상회담에 쏠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새각이 듭니다. 일단 지금 말레이시아로 오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협상과 관련해서 타결이 매우 임박했다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APEC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뭔가 합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그런 기대가 상당히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마는 그러나 여전히 양국 사이에는 간극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미국은 8년간 매년 한국이 25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이런 식의 지출이 있을 경우에는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해서 매년 150억 달러를 10년 이상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국의 간극 차를 어떻게 좁히냐의 문제인데 일단 트럼프 대통령도 이걸 의식한 것인지 그들이 준비가 되어 있다면 나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의 양보를 강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PEC 정상회담에 굳이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가겠다는 것입니다마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정치적인 성과를 보여야 될 필요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소위 말하는 톱다운을 통해서 뭔가 막판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더욱 더 이번 회의가 주목되는 것 같습니다. <br /> <br /> <br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는데 이재명 대통령...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708184685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